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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겨울방학 교과서음악회’ 개최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 기자
  • 송고시간 2018-02-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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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저녁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울산시립합창단의 ‘겨울방학 교과서음악회’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3일 저녁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공연 ‘겨울방학 교과서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9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겨울 방학에 맞춰 그동안 접해온 음악들을 해설과 영상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이고 클래식 음악회의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무대는 합창곡으로 편곡한 오페라 카르멘 '서곡', 아버지의 아픔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클레멘타인', 릴리의 '젓가락 행진곡', 뮤지컬 '레베카' 등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주호의 ‘행복을 주는 사람’, 슈베르트의 명가곡 ‘An die music’, 칸초네 'O sole mio’, 풍부한 감성을 창작곡에 녹여낸 조성은의 ‘별’ 등 독창과 중창의 무대와 ‘말하는대로’, 영화 국가대표 OST ‘Butterfly’, ‘할아버지 시계’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대중가요와 가곡이 선사된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이번 교과서음악회로 잠시나마 학업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 입장료는 전석 7000원이며,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