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
울산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급 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12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119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구급상담 증가에 대비해 1일 근무 인력을 2명 추가 배치하고, 신고 접수대 전화를 증설해 운영한다.
허석곤 울산소방본부장은 “설 연휴에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받을 수 있고, 병원과 약국 정보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접수된 119 구급 서비스는 총 1901건, 하루 평균 190건으로 평일 대비 2.8배가량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