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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정부 정책에 발빠르게 대응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8-02-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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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무보고 대응보고회서 177개 과제 논의
12일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도청 서재필실에서 2018년 정부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청)

전라남도는 12일 2018년 정부 업무보고 대응보고회를 갖고, 일자리, 인구, 4차 산업혁명 등 소관별로 발굴한 177개 대응과제를 논의했다.

보고된 대응과제는 신규 65건, 계속 112건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8일 ‘소득주도의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시작으로 28일까지 7개 주제로 실시한 정부 업무보고를 꼼꼼히 분석해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책에 대한 자체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국고 건의와 제도 개선 등 정부에 건의할 과제를 중점 발굴했다.

또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등 일자리 정책 방향에 맞춰 고용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찾아가는 최저임금 해결사 추진, 예비 창업자 발굴?선발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인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종합계획 수립, 도민 의견 수렴, 교육?홍보 등 기존에 추진해온 시책들을 보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발굴된 대응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관리하고, 정부 정책과 도 여건을 연계한 논리 개발로 국고 확보 및 제도개선 건의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보고회를 통해 올해 해야 할 일들이 대부분 정리됐으니 이제 하나하나 본격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정부정책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도에 유리한 논리를 적극 개발하고,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