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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기(RFID) 설치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8-02-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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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악취, 해충 등 비위생적 불편 감소되길...
 12일 고창군이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기(RFID)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기 설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151대를 설치해 현재 공동주택과 아파트 4682세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기기는 여름철 악취, 해충 등 비위생적인 관리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공동주택과
아파트 주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버린 만큼만 부과되는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군은 올해도 1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RFID방식 개별계량기기를 공동주택과 아파트(20세대 이상)에 올해 10대를 추가설치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종량제 기기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의 수분을 최대 제거 후 배출하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개별계량기기를 추가 설치를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