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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청정 진안고원 앞 동물화장장 절대 안돼!!

부귀면 청년회, 보룡재 동물화장장 예정지 앞에서 반대 집회 열어

  • 2018-02-12 19:58
  • 아시아뉴스통신=서도연 기자
 12일 부귀면 청년회(회장 주명한)가 완주군 보룡재 동물화장장 예정지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있다.(사진제공=진안군)

12일 부귀면 청년회(회장 주명한)는 완주군 보룡재 동물화장장 예정지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부귀면 각급단체 회원과  이항로 진안군수와 박명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진안군 사회단체장들, 면민 등 20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동물화장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국도 26호선 전북 진안군과 완주군 경계지역 인근이다.
 
국도 26호선 보룡재는 진안군의 관문이자 무주, 장수로 통하는 교통 요충지다.
 
한 개인이 지난해 11월 이곳에 동물화장시설 건축 용도변경을 완주군청에 접수하면서 반대 여론이 일기 시작했다.

완주군에서 환경오염 유발과 진안군의 관문인 점, 주변에 자연마을과 대지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점 등을 사유로 불허처분을 내리자 동물화장시설 추진자는 지난 1월 31일 건축용도변경 불허가처분 취소 행정심판 청구서를 전북도에 접수했다.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은 진안의 코 앞에 동물화장장이 들어서면 “진안고원 브랜드 훼손과 최근 꾸준하게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부귀면의 발전요인에 심각한 타격이 있다”면서 “동물화장장 건축을 철회하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주명한 청년회장은 “물론, 반려동물 사체처리는 다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인 문제지만, 국도변 인근, 그 것도 진안군의 얼굴이자 상징과도 같은 진안고원의 관문에 들어선 다는 것은 절대용납할 수 없다”면서 “부귀면민의 행복추구권과 건강권,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박영춘 부귀주민자치위원회은 “동물 화장장이 들어서면 그 동안 진안군의 청정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막대한 비용이 무용지물이 된다”며 “진안군민이 다 함께 나서서 동물화장장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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