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사장실에서 울산항만공사의 ‘2018년 설 맞이 지역아동센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UPA)

울산항만공사(UPA)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13일 UPA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0층 사장실에서는 울산항 지역사회 상생협의회 4개 행정동(야음장생포동, 선암동, 청량면, 온산읍) 소속 5개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설 맞이 지역아동센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UPA는 이날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지역 아동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했다.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UPA는 이와 별도로 울산지역과 울산항의 해안선을 방호하는 육군 127연대본부 및 127연대 3대대, 공군 8146부대 등을 찾아 총 550만원 상당의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