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시설관리공단는 구청 3층 부구청장실에서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성금을 부평구에 기탁하고 (왼쪽부터) 장은주 사회복지과장, 김상길 부구청장, 박한섭 공단이사장, 조기훈 노조위원장, 고인규 기획경영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
인천시 부평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은 2월 13일 ‘희망2018,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성금 130만원을 부평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1인1끼 기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손수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공단 직장노동조합(위원장 조기훈) 측에서도 30만원을 모아 함께 전달하였다.
박한섭 이사장은 “지속적인 한파로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대로 이분들을 위한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부평구 성금 전달에 앞서, 본부장(상임이사)와 직원들이 2012년부터 후원해온 부평구 ‘노인의 집’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며 건강을 살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