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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출마예정자, “남강이 특별한 진주” 두번째 정책발표

“남강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하는‘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추진하겠다”

  • 2018-02-14 11:53
  •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 출마예정자 정책발표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부강진주연구원)

경남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55, 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가 14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강이 특별한 진주’를 주제로 두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조 전 부지사는 “남강에 대한 많은 추억이 있기에 남강을 중심으로 한 고향 진주에 대한 강한 자부심으로 남강을 널리 알리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남강이 특별한 도시 속에는 진주의 역사, 문화와 함께 진주 시민의 삶이 내포되어 있기에, 이를 어떻게 살리고, 알리고, 가치를 더해 다시 진주시민들께 되돌려 드릴 수 있을 지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함”이라며 공약을 설정한 이유를 덧붙였다.

조규일 전 부지사는 이를 위해 “남강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예술· 공간을 확대하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감동과 감탄 그리고 재미를 안겨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비어있는 잔디밭 공간을 보여주는 지금의 진주성을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복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우선 예전 경상도 관찰사의 업무공간을 복원하겠다”며, “이런 가시적 공간을 바탕으로 진주성을 찾는 분들이 직접 체험하고 담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접목한다면 진주의 역사와 시민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 “역사, 문화, 진주를 이야기하면서 예산부족을 이유로 역사성을 갖춘 유등축제를 유료 입장객만 즐기는 상업적 축제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진주시민의 축제인 유등 축제를 원래 목적에 맞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그리고 “촉석루 건너편인 망경동 남강변에 진주 문화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중형규모의 다목적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고 진주 시민들께서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촉석루, 진주성과 함께 진주를 문화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세운다면 진주의 과거와 현재 혹은 미래가 서로 마주보게 하여 상호 이끌림 효과를 키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 전 부지사는 “신안동 진주공설운동장 지역을 복합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겠다. 축구전용구장과 함께 여러 경기와 훈련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건립하여 진주시민의 생활 체육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동시에“신안동 복합스포츠 타운을 건립함으로써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는다면 매년 많은 선수들이 훈련과 휴식을 위해 진주를 방문하여 지역경제와 구도심의 활성화,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이 확대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양호를 가로지르며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짚라인이나 전망대 부근의 스카이 워크,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든 전기배 등 자연훼손과 상수원 오염없는 범위의 개발을 통해 남강의 역사 문화권역과 진양호의 관광권역을 벨트로 이어 관광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겠다”면서, 이어 “사업 추진시 환경전문가, 환경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충분히 협의하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봉원초, 진주남중, 진주대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서부개발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1년9개월간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맡아오다 지난해 9월 말에 퇴임했고, 이어 10월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 지방행정특보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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