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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고질적 불법주정차'

보은署, 14일 지역민 대상으로 벌인 대면조사 결과 발표 지역의 불안요소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부분 지적

  • 2018-02-14 11:58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지난 1월 충북 보은경찰서가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 나타난 분야별 응답비율.(자료제공=보은경찰서)

충북 보은경찰서(서장 이경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벌인 결과 보은지역의 불안요소는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부분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안전 부분에 있어 보은읍의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불법주정차 문제가 여전히 지역의 가장 큰 불안요소인 것으로 지적돼 해결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경찰서는 지난 1월2일부터 31일까지 30일간 보은관내 11개 읍·면별 거주인구 199명을 대상으로 보은지역의 불안요소에 대해 대면조사를 벌였다.

주관식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취합된 의견 672건 가운데 ‘범죄예방 부분’ 240건, ‘교통안전 부분’ 205건, ‘사회적 약자 부분’ 138건, ‘기타’ 33건, ‘타기관’ 56건 순으로 분석됐다.

전체 내용을 분야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주민들은 ‘교통안전 부분’과 ‘범죄예방 부분’에 가장 많은 의견 제시를 했다.

그 가운데 교통안전 부분에서 보은읍의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불법주정차 문제가 모두 205건 가운데 80건인 39%로 가장 큰 불안요소로 지적됐다.
 
지난 1월 충북 보은경찰서가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면조사 결과 교통안전 부분에서 지적된 불안요소 내용들.(자료제공=보은경찰서)

이같은 불법주정차에 대한 주민 의견으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업체 거래도 할 수 없고 혹시나 차량 사이에서 누가 튀어나올까봐 무서워서 운전을 못 하겠다", "인근의 옥천에 가보면 한쪽 방향만 주차를 허용해 길이 훨씬 보기 좋은데 보은은 그런 것도 안 해주니까 길이 엉망진창이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교통안전 부분’의 불법주·정차 문제가 33%로 가장 많은 불안요소로 나타났다.

성별 조사결과에서는 ‘여성응답률’이 58%, ‘남성응답률’이 42%로 여성응답률이 남성응답률보다 16%P 정도 더 높게 나타났으며 불안요소에서도 남성이 47.6%(320건), 여성이 52.4%(352건)로 여성이 약 4.8%P(32건) 더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남성의 경우 ‘교통안전 부분’에서 불법주·정차 문제가 41%, 여성의 경우 ‘범죄예방 부분’에서 가로등 설치문제가 33%로 각각 불법주정차와 가로등 설치에서 더 많은 불안요소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자 서장은 "향후 보은경찰은 이번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요인을 과제화·유형화해 보은경찰이 조치할 사항과 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분해 신속한 조치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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