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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용의자 한정민, 이용객들 경험담 "첫 느낌 상당히 안좋았다"

  • 2018-02-14 14:40
  • 아시아뉴스통신=황규찬 기자
(사진=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 용의자로 관리자인 한정민이 지목되면서 온라인에서는 해당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른 적 있다는 이용객들의 경험담이 공유되고 있다.

두 달 전 방문했었다는 한 이용객은 "지금 용의자로 유력시 되고 있는 관리인(한정민)도 당연히 그날 봤는데, 이제 와서 말하지만 그 때도 첫 느낌이 상당히 삐리하고 안좋았다. 자기보다 나이가 적으면 무조건 반말을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얼굴 딱 한번 봤는데 워낙 인상이 더러워서 잊혀지지 않는다. (기사를 보고) 단번에 얼굴이 떠오르더라"고 전했다.

사건이 나기 전에 올라온 후기도 다시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처음에는 사장님(한정민) 얼굴이 좀 무섭게 생기셨다고 생각했는데 츤데레 같은 느낌이랄까. 1만5,000원에 이런 바베큐 파티는 처음 보는 것 같다"고 쓰여 있다.

용의자 한정민은 밤마다 손님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줬으며, 숨진 A씨 역시 실종 전 다른 손님들과 함께 저녁 파티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의 용의자 한정민에 대한 수사가 공개 수배로 전환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8일 제주시 구좌읍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관광객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관리자 한정민을 공개수배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용의자 한정민은 지난 10일 비행기를 타고 도주해 김포공항에 내린 후 경기도 안양과 수원으로 이동한 경로가 파악됐으나 이후 좀처럼 흔적을 남기지 않아 추적에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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