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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다문화센터, 홈패션 자격증반 전원 자격증 취득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8-02-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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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다문화센터 홈패션 자격증반.(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 홈패션 자격증반 1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홈패션 자격증반은 지난해 10월23일부터 1월22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3개월간 운영한 결과 결혼이민자 1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홈패션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 중 김주은씨는 “3개월 동안, 매주 2번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게 힘이 든 적도 있었지만, 작품들을 직접 재단하고 재봉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 응용해서 만들어 보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 미싱만 사놓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홈패션을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자격증까지 따게 해준 다문화센터에 고맙고, 작품을 만들어 sns을 이용하는 등 소자본을 투자해서 수익을 만들어 보고싶다”고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윤자 과장은 “결혼이민자들의 뛰어난 손재주를 바탕으로 자격증을 취득한만큼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