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사진. 가운대)은 성남 성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 사항과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전해철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13일 성남 성호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 사항과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해철 의원은 성호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중앙지하상가, 중앙시장, 중원구 상인회 등 성남의 각 시장 상인회 대표단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 의원은 상인들의 고충 토로에 대해“경기도에 307개의 전통시장이 있지만 유통 시장 개방 이후 전체적으로 점점 더 침체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성호시장 현대화사업 및 지하주차장 설치, 중앙시장 재건축 문제, 중앙지하상가 건물 노후화 및 임대료 문제 등 각 시장별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 의원은 간담회에 이어 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해 환풍? 조명시설 노후화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전 의원은“전통시장 활성화 관련해 각 지자체(시), 경기도, 중앙정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서로 다르고 때로는 정책과 예산 부분에 대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량적 역할이 필요하고, 그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