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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설명절 앞두고 군부대 및 유관기관 방문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8-02-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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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어려움 함께 나누는 여러분 고맙습니다"
14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해병대 제1사단을 찾아 돼지고기와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14일 해병대 제1사단, 해병대 교육단, 해군 제6항공전단 등 지역 주둔 군부대를 찾아 돼지고기와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방문 격려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윤광수 상공회의소 회장, 이세환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장, 권태현 서포항농협조합장, 장상만 오천농협조합장, 이외준 포항축협조합장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설명절을 맞아 평소 지진피해 복구 및 산불진화, 각종 대민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고비마다 헌신적으로 봉사해 준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 시장은 설연휴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훈련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며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국토방위 및 지역주민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장병들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을 위로하는 이강덕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남·북부경찰서, 소방서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가 지진의 어려움을 딛고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진으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순찰, 시설물 점검 등 밤새 고생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명절에도 변함없이 시민안전에 힘쓰는 직원들과 의무경찰, 의무소방들에 대한 노고도 함께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