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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최고 기록 "나라도 10000m에 출전해야 한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2-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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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승훈은 15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10000m 종목에서 독일의 모리츠 게이스레이터와 함께 3조에서 레이스에 나섰다. 이승훈은 7200m까지 랩타임을 31초대로 일정하게 유지했으며, 8000m에 접어들면서 30초대로 줄여 나갔다.


그 결과 이승훈은 12분55초5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1년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인 12분57초27을 무려 7년 만에 단축했다.

이와 함께 이승훈은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포기하면 한국의 10000m는 사라진다"라며 "나라도 10000m에 출전해야 한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훈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노력하는게 보여서 너무 멋있어요" "이승훈 선수 완전 잘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완전 대박 좋은성적 받으세요" "후반에 스피드 높히는거 보니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