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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대구시약사회, 공공의료사업 공동 추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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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과 대구시약사회가 14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1회의실에서 공공의료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의료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지난 14일 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와 공공의료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소외계층에 대한 공익적 진료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추진됐다.


대구의료원과 대구시약사회는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무료진료사업과 지역주민 대상 건강증진 사업 등의 공공의료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먼저 대구의료원이 '이웃 사랑 현장 진료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저녁 대구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4층에서 실시하고 있는 '노숙인 무료진료'를 함께 시행하고 이후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대구시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취약계층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