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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괴정동 '1만5000세대' 초대형 대단지 조성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 기자
  • 송고시간 2018-03-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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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포스코·SK·대림·롯데 건설 등 5개 건설사 수주 경쟁
부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는 2008년부터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지정 이후 해제된 사하구 괴정 5구역에 대해 2015년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지로 지정했다.

사하구 괴정 5구역에 총 1만5000세대가 넘는 초대형 대단지가 조성된다.


국내 메이저급 건설업체가 괴정5구역 대단지재개발 1차 사업 시공권 수주 위한 경쟁의 불꽃이 일어 나고있다.

1차사업 시공권 수주에  GS·포스코·SK·대림·롯데 건설 등 5개 건설사가 1차 사업 4200세대(16만5000㎡) 수주를 선점하기위한  2, 3차 사업 수주에 위한불가피한 이유다.

한편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 재개발 지연 등으로 상당수 지역은 '슬럼화'되고, 가격하락으로 인해 부동산 거래가 점점 끊기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실정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조합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두고 해당 지역주민들은 "차라리 내 집에서 편히 살고싶다" 며 재개발 사업에 반기를 들고 있다.  

재개발이 무산될 경우 지금까지 조합측이 사용해온 운영비를 시가 일부 보전해줘야 하기 때문에 시와 주민간에 또 다른 갈등 우려를 낳고 있다. 

괴정5구역 조합은 오는 31일 조합 설립 총회를 거쳐 시공사를 오는 5월께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2008년부터 시는 지역 내 건축물이 노후하거나 기반시설이 적은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