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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 53명, 도지사입후보예정자 전해철 국회의원 지지선언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8-03-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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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지사입후보예정자 전해철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경기도지사 입후보예정자인 전해철 의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민주당 도의원 66명 가운데 53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선거를 승리로 이끌 적임자로 전해철 국회의원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안혜영(수원8)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한 전 의원과 단체장 출마자 등을 제외한 이번 지지선언에 자율적으로 동참했다"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김원기(의정부4) 의원은 "이번 6.13지방선거는 지방정권 교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국정운영 동력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전해철 의원은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경기도 8대 핵심공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축소판"이라며 "31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경기도 현안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지선언 이유에 대해 김 의원은 "전 의원은 혁신과 실천의 리더쉽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에서의 승리를 이끌어 문재인 정부 출범에 기여했고, 당정청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도 변화와 혁신을 효과적으로 이룰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주(화성3) 의원은 "전 의원은 안정과 포용성을 갖춘 후보"라며 "그간 다양한 정치영역에서 보여줬던 안정과 포용의 리더쉽은 커다란 장점"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전 의원은 또 원칙과 신뢰의 정치인"이라며 "정권재창출 실패와 낙선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민주당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헌신의 삶을 살아왔다"며 ""정치를 하면서 불요불급한 논쟁과 구설에 휩싸이지 않으면서도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펼쳐왔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경기도민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전 의원의 결실 맺기를 응원한다며 경기도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 적임자인 전 의원을 도지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