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세종캠퍼스가 14일 스마트밸리 산학협력단지 기공식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14일 산학협력관 옆 공터에서 스마트밸리 산학협력단지(이하 스마트밸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시의회 교육위원장,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김영환 총장, 김기수 세종부총장 등과 학생,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공한 스마트밸리는 지난 2015년부터 계획을 세워 지난달 마스터 플랜이 완성돼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14일 기공한 스마트밸리 산학협력단지 마스터 플랜./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
이 단지는 총 10만평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건설되는 조치원 우회도로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잇점을 활용해 산학협력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로 오는 2021년까지 4만평의 부지에 문화예술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2단계 연구마을 및 리빙랩 클러스터(2025년), 3단계 자동차 디자인 및 튜닝 클러스터(2030년)를 세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 자체에서 문화예술 융복합단지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계획을 세웠다"며 "산업단지 인허가를 적극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