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화예술봉사단.(사진제공=합천문화예술봉사단)

경남 합천문화예술봉사단(대표자 전인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한 문화예술진흥기금 정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2018년 소외계층문화순회 지원 사업으로 전국 권역별로 총24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문화향유가 어려운 곳을 찾아가 소외계층의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에 따라 관객수요를 반영한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프로그램 구성,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여 만든 지역밀착형 프로그램 등이 주요 선정기준에 부합한 듯 하다며 “공적인 지원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더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은 4월에서 12월까지 진행되며 합천군 관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총10회의 공연행사 지원을 받아 전 지역 순회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