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경남 고성군 청소년들이 남북 분단의 최일선인 강원도 고성군의 안보 현장을 방문해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두 고성군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은 방문 첫날인 14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통일전망대, 6·25전쟁체험관, DMZ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등 안보현장을 관람하고 대표 관광지인 왕곡마을, 해양박물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두 고성군 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표단 방문, 민간교류 추진 등 상호 교류를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