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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조사료 사전계약제 권역별 회의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3-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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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 칠곡군 참품한우에서 조사료 사전계약제 권역별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14일 칠곡군 참품한우에서 경북·경남 관내 조사료 거점 및 생산·유통 농축협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사전계약제 권역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자원사업단 조인기 단장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과 함께 조사료 사전계약제를 통한 조사료 생산과 유통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조사료 생산 확대를 독려했다.


여영현 경북본부장은 "쌀값 안정 및 축산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농축협이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아울러 사료작물 재배 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2012년부터 경북도,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조사료 생산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인 IRG(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재배 확대로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종농가 쌀 가격지지는 물론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료용 벼를 고령에서 시범 재배했으며, 이런 경험 및 생산실적을 토대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 및 경종농가의 조사료사업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