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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15일부터 노타이 근무 실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3-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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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15일부터 임직원 노타이 근무제를 실시한다.(자료제공=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임직원 노타이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접점이 없는 본부부서는 상시 노타이 근무에 들어가며, 고객을 대면하는 지점은 금요일 하루 시범적으로 노타이 근무를 실시한다.


본부부서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타파해 탈권위 분위기를 조성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요일 하루는 편안한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구은행의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은 근무 복장 유연화 외에도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을 장려하는 '2018 스마트 휴테크' 정책이 있다.

특별 휴가 및 연차 휴가 8일을 의무 사용하는 직원에게는 특별휴가비와 유급휴가 1일을 추가 지원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저녁 있는 삶을 위한 'PC오프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유연성 있게 현업에 적용해 조직문화 개선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