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ㆍ문화 Global News

경상남도, 해상교통비 지원으로 섬주민 교통비 경감

도서민 여객선 운임 5억8000만원, 영세도선 손실보조금 13억4000만원 지원

  • 2018-03-14 20:20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남해안 도선.(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도서민의 교통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통영시를 비롯한 6개 시‧군에 19여억원의 해상교통비를 지원한다.
 
해상교통비 지원은 ▲도서지역 주민이 여객선 이용 시 여객운임 및 차량운임 비용을 지원하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 ▲내항여객선이 운항되지 않는 도서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도선의 적자를 보전해주는 ‘영세도선 손실보조금 지원 사업’ 2개 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은 통영, 거제시 소재 41개 도서주민을 대상으로 국·도비 각각 2억 9000만원으로 총 5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영세도선 손실보조금 지원 사업은 창원, 통영, 사천, 거제, 남해, 하동 등 6개 시·군에서 운항중인 도선 32척 중 적자가 예상되는 16척이 지원대상이다. 도비 4억, 시·군비 9억 4000만원 등 총 1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번 해상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도서지역 주민들이 생필품 구매나 병원·은행 이용 등을 위해 육지로 해상 교통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서민의 교통비용 경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경남도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여객선과 영세 도선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도와 시·군 합동 안전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합동 안전점검 시 운항일지, 승선신고서 작성 실태, 과적, 정원 초과 등을 점검하고, 인명구조 장비 비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등도 확인해 뱃길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해상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조금 사용목적, 집행 절차 준수 등 보조금의 적법하고 투명한 운용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문성규 경남도 항만정책과장은 “해상교통비 지원으로 도서민의 육지 접근성이 향상돼 정주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여객선과 도선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박 중인 남해안 도선.(사진제공=경상남도)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