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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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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북구, 사업비 222억 들여 2020년 12월 완료 예정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된 도시재생위원회에서는 동구 방어진항 ‘방어진항 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원점지역 재창조 사업’과 북구 양정·염포동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 되살리기’ 등 2건이 심의됐다.

 
동구 사업은 원안가결, 북구 사업은 소금포역사관 전시 아이템 개발, 자동차테마를 강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조건으로 통과됐다.

사업비는 총 222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다음달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20년 12월 완료할 계획이고, 북구는 5월 사업에 들어가 2020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동구는 방어진항 일대에 세계문화거리와 역사의 거리 조성, 문화축제 개최, 마을기업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북구는 양정·염포동 일대에 신전시장 환경개선, 소금포 역사관 건립, 자동차 테마가로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이금숙 울산시 도시창조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이나 노후 주거지 등에 대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