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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교폭력 피해가족 위한 ‘힐링트리’ 행사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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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마련해 가족간 애정과 소통 지원
울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말 ‘힐링트리’ 행사를 마련했다.

16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힐링위(Wee)센터는 오는 17일 학교폭력 피해예방과 치유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 ‘힐링트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힐링트리는 주말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확대해 학교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의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가 학교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베이킹공예, 바리스타 체험,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프리저브드 플라워 등 다양한 체험수업과 감정코칭, 올바른 대화기법, 바람직한 부모역할, 자기관리기술 등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구성됐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순환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호 울산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힐링트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체험시간을 가지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얻고 즐거운 학교생활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