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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첫 행보로 국립 5·18 민주화운동 묘지 참배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 기자
  • 송고시간 2018-03-16 17:0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당직자, 후보자, 지지자 등 200명 운집…다음 주 출마 선언 할터
"전남 발전 위해 몸과 마음 바치겠다"고 방명록에 서명
김 전 장관은 국립 5·18 민주화운동 묘지 참배 후 고(故) 백남기 농민이 묻힌 5·18 구묘역에 들러 고인의 뜻을 기렸다.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기자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장관이 16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화운동 묘지를 찾아 참배 했다.
 
이날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다음 주에 전남지사선거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장관은 광주 국립 5·18 민주화운동 묘지를 참배하고, 전남지사 선거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참배에는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등을 이용, 당원과 오는 6.13후보자, 지지자 20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전 장관은 국립 5·18 민주화운동 묘지 참배 후 고(故) 백남기 농민이 묻힌 5·18 구묘역에 들러 고인의 뜻을 기렸다./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기자

김 전 장관은 방명록에 '국립 5·18 광주민주화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의 통일번영과 전라남도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겠다'고 적고 향후 출마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 전 장관은 국립 5·18 민주화운동 묘지 참배 후 고(故) 백남기 농민이 묻힌 5·18 구묘역에 들러 고인의 뜻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김 전 장관은 당직자, 후보자, 지지자들에게 “아직 예비후보 등록 전이라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린다”며 “다음 주에 기자회견을 갖고 정식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출마선언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 1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취임 8개월 만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