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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로 힐링숲 조성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8-03-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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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300여명 참여 대모산 홀어머니 산성 산책로에 편백나무, 단풍나무 등 2천주 식재
순창군,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로 힐링숲 조성 = 순창군제공

순창군이 지난 16일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0호로 지정된 순창읍 대모산 홀어머니 산성 주변 산책로에서 대대적 식목일 행사를 진행해 주변 산책로가 한층 아름다워질 전망이다.

이번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상범 순창군산림조합장, 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편백나무와 단풍나무 등 산림자원 가치가 높고 경관조성 효과가 큰 경제수 2천주를 식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품격과 가치 있는 푸른 숲을 가꾸어 후손들에게 울창한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추진한 행사로 순창군은 매년 식목일에 즈음해 대대적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지구의 온난화로 갈수록 환경파괴가 심각해 지는 요즘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푸른 자원을 물려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됐다” 면서 “정성을 다해 나무를 심고 산불 등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