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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출마선언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농민들과 소통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8-03-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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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지역 방문 “농작물 가격 안정위해 적정 생산시스템 제도화”약속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아시아뉴스통신DB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18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남 무안군 농사현장을 둘러보고,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안지역 농민들은 양파의 주 재배지답게 “양파 등 농작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해마다 변동이 심하다”며 “전남도나 정부가 농작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에게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 전 교육감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농작물 적정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과잉 생산될 경우에 대비해 탄력성 있는 온.오프라인 유통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답했다.
 
특히 “전남은 다른 지역이 갖지 못한 천혜의 청정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청정 농산물을 생산한다면, 앞으로는 한반도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남의 강점인 농업으로 전국을 지배하는 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