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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대일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숨진채 발견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18-03-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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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 남동구청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던 50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12일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청장 예비후보 박대일씨(54)가 18일 오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8시 36분쯤 만수동 상가건물 4층 자택 안방에서 원인 미상으로 얼굴에 두손을 가리고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 예비후보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사망 하루 전인 17일 더불어민주당 차준택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명함을 돌리기도 했다.

한편 인천시당과 다른 예비후보들은 박씨의 사망 소식에 어리둥절해 하며 어수선한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