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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권 산청군수 출마자, “경호강 청정림 조성으로 경남의 생명수 만들겠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3-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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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읍과 원지 중간지점에 통합 산업단지’ 조성
19일 송병권 산청군수 출마자가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경호강 청정림 조성’ 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안식 기자

“경호강 청정림 조성해 경남의 생명수를 만들고, 북남부 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경남 산청군수 출마자인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이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19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송병권 출마자는 “자연생태 환경의 복원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경호강 둔치부(제외지)에 청정림을 조성함으로서 경남의 생명수로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도를 내놓고 설명했다.

이 계획도는 산청군 생초면 상촌리에서 단성면 관정리까지 경호강변 약 32km에 수림대를 10m∼150m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500억원은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국토부 환경친화적 하천정비사업,  수자원공사 수계관리기금 등 예산 전액을 국비와 기금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은 “경호강 둔치부에 청정림이 조성되면 사람과 동식물이 회귀하는 산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의 공약은 출향인과 귀농귀촌은 물론 은어 등 물고기도 돌아오는 회귀현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남부 통합을 이루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은 “산청은 현재 북부와 남부가 지리적 생활 행태 상 이질감이 커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산청읍과 원지 중간지점에 약 100만㎡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직주근접(職住近接)이 되어 자연적 통합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일자리는 물론 잘 사는 산청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진주시와 연계해 개발과 보전, 관광으로 살기 좋은 산청 건설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병권 전 진주시부시장 “산청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므로 진주시와 개발과 보전, 관광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로 50년, 100년 먹거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산청과 진주가 상호 윈윈 속에 ‘산청 관광과 머무는 산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