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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보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8-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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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보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경제과학원은 19일 오전 진흥원 본원 3층 희망실에서 한의녕 원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보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직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투(Me Too)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기관장 및 부서장들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조직 내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마련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선하 강사는 공공기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인식 개선의 필요성과 예방책 마련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전 직원의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 만들기와 체계화된 성희롱 예방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에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전직원 집합교육 실시는 물론 성희롱 방지를 위한 자체 예방지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및 고충상담원, 고충 심의위원회를 지정해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 예방과 근절을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간부 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서로 신뢰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