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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섬유기업들, 춘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서 2300만불 수출상담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 기자
  • 송고시간 2018-03-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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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춘계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전시회 경기도관.(사진제공=경기경제과학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내 섬유기업 13개사가 '2018 춘계 인터넥스타일 상하이 전시회'에 참석해  총 412건 2,306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소재 전시회로 중국 내수시장은 물론 미주.유럽 각지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이번 춘계 인터텍스타인 상하이에 경기도관을 마련했다.


도내 섬유기업 13개사가 참가해 총 412건 2,306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가운데 용인시 소재 섬유기업 H사는 중국 D사와 데님 원단 및 의류 상담을 진행해 3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섬유기업들의 상담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상하이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춘계 전시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6개국에서 3,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Yarn Expo, CHIC박람회 등 관련 전시회들과의 공동개최는 물론 비욘드 데님관, 친환경 소재관, 프리미엄 울소재관 등 다양한 형태의 특별관도 선보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찾아온 7만여 명의 글로벌 바이어들로 전시장은 성황을 이뤘다.


한편 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수출 전진기지인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GTC는 현재 미국(뉴욕, LA), 중국(상하이, 광저우), 브라질(상파울루), 한국(양주)에서 운영중이다.


회원가입을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