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캡처)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시형 씨의 화려한 이력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이시형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 씨와 처남인 김재정(작고) 씨가 설립한 자동차부품 회사 '다스'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0년 8월 이시형 씨는 다스에 입사한 후 4년만인 2015년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당시 다스 측은 이 전 대통령의 큰형이자 현 회사대표 이상은 회장의 맏아들 이동영 경영담당 부사장을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시형 씨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다스에 입사했다. 다스에 입사 전 이시형 씨는 2008년 7월에, 한국타이어에 인턴으로 입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5일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환 조사를 마친 가운데 그의 친인척도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