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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자체 최초 시민 중심 스마트시티 추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18-03-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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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연세대 정보대학원과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커뮤니티 및 리빙랩 운영 전략을 수립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시민 커뮤니티 중심의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고민해 왔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서비스 및 프로젝트의 시민 체감도 및 공감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형 스마트시티에서는 시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산을 활용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시민·공공·민간이 함께하는 혁신주도형 스마트 리빙랩 조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민 양성' 3가지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 커뮤니티를 교통/안전, 에너지/환경, 공공/복지 등 세 영역으로 나눠 파일럿 형태로 운영했다. 이를 시작으로 각각 8개의 스마트시티 시민 커뮤니티와 어반테크 리빙랩, 25여 개의 공동개발 프로그램 운영 등 수립된 3개년도 로드맵을 기반으로 운영한다.

시민참여커뮤니티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교통/안전, 에너지/환경, 공공/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적극 기대하고 있다. 시민 참여는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선도도시로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서비스로 구현되는 개방형 혁신 역량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