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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업용車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지원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8-03-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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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사업용 차량 첨단안전장치(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대형차량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4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업용 차량에 대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월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승합 및 화물.특수 차량에 대한 안전장치 장착이 의무화됐는데, 청주시는 운수업계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장치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최대 4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청주시는 9m 이상 승합차량(전세.시내버스)와 20t 초과 화물.특수 차량 등 지원대상 1529대 중 올해는 1166대를 우선 지원한다.

운송사업자는 안전장치를 장착한 후 장착확인서, 보조금 청구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청주시 대중교통과 또는 조합, 협회로 제출하면 청주시는 확인절차를 거쳐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오는 2020년부터는 안전장치 미장착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사업으로 사업용 차량의 안전을 강화하고 대형사고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기대한다”며 “운송사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