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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무료 교육과정 개설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8-03-20 10:01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청년미취업자/취업취약계층 대상 교육, 27일 접수마감, 내달 9일 개강
수료시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지도사 1급, 심리상담사 2급 등 자격 부여
사진은 영진전문대학이 개설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를 겸한 현장실습을 갖는 모습.(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다음달 개설하고, 교육생 2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여가활동 프로그램,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은 다음달 9일 개강해 약 2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의 이해, 심리상담의 이해, 컴퓨터 활용능력,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주중 5일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간 갖는다.

교육은 문화여가.심리상담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맡는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이 교육은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겐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자격이 부여된다.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사업자를 공모해 실시한다.

장용주 사업담당 교수(사회복지과)는 "청년 미취업자나 취업 취약계층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복지 서비스를 희망 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