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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프리미엄 누리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주목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미은 기자
  • 송고시간 2018-03-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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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상업시설마다 단기간 완판 行
대출 규제에도 유동성 풍부…투자자 몰려
(사진제공=부평아이파크)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시설 투자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역세권에 위치한 상가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로 인해 임대수요가 꾸준해 불황기에도 가격 하락이나 공실 위험이 적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금금리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인데다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아 역세권에 자리잡은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역세권 상품에 투자자 뭉칫돈 기웃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공덕동에서 공급된 ‘공덕 SK리더스뷰’ 단지 내 상가는 평균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사흘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8월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팔린 서울 송파구 장지동 위례신도시 10블록 단지 내 상가(14개)의 낙찰률은 196.1%까지 치솟았다.

역세권 상가의 경우 일반 상가 대비 시세도 높은 편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평균 상가 임대료는 1㎡당 2만원 중반대인 반면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일대는 10% 가량 높은 2만원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의 총량이 여전히 넘치고 있어 투자 에너지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한다. 한 전문가는 “기준금리가 연내 오른다고 해도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예금금리는 여전히 바닥 수준일 것”이라며 “저금리가 오래 지속되는데 따른 풍부한 유동성, 예금금리에 대한 보상심리 때문에 상업시설 투자는 줄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역 주변에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산곡(시행)은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이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동 산곡동 91-2번지에 들어서는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연면적 6,927㎡ 총 73실 규모다. 아파트(256가구)와 오피스텔(175실)이 함께 들어서는 ‘부평 아이파크’ 1~2층에 위치한다.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은 지하철 7호선 산곡역(예정) 바로 앞에 위치한다. 산곡역(예정)에서 지하철 이용 시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50분대 거리인데다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도 수월한 곳이어서 역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끊이질 않을 전망이다.

산곡동을 관통하는 길주로, 마장로가 만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서 접근성도 좋다. 또한 상업시설 인근으로 인천 전역을 잇는 10여 개의 버스가 정차하는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 경인고속도로 부평IC까지도 차량으로 5분 거리다.

탄탄한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부평 아이파크 입주민은 물론 산곡동, 청전동 일대 재개발 사업을 통해 향후 1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새롭게 들어설 계획이다. 수요가 추가로 늘어나는데다 주변이 체계적으로 정비되는 만큼 지역 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산업단지에 위치해 7호선 산곡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지금보다 더 많은 산업단지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확보 가능하다.

원적산공원, 원적산체육공원, 부영공원, 신트리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공원으로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 만큼 주말에도 사람이 붐비는 주7일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부평경찰서, 산곡초, 부마초, 청천중 등도 인접하다.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는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1층은 ‘Retail & Cafe Zone’으로 꾸며 카페, 패스트푸드, 편의점, 드럭스토어, 은행 등이 들어설 수 있다. 2층은 ‘Dining & Beauty Zone’으로 구성해 헤어샵, 네일샵, 병원,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운영 가능하다. 상가가 대로변과 접한 스트리트형 구조여서 외부에서 접근성과 가시성도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산곡동 일대에서 7년 만에 나오는 신규 상업시설인데다 검증된 ‘아이파크 스토어’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부평구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주변 정비사업을 통한 인구 증가, GM대우 및 산업단지 종사자, 주거타운 고정 수요 등 7만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32-5 동부빌딩 2층(구 동부웨딩홀)에 들어서며, 4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