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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탁구 동호인 산청서 한판승부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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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지난해 열린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사진제공=산청군청)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탁구대회가 산청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24일과 25일 산청국민체육센터에서 ‘제7회 산청군협회장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탁구동호인들이 해마다 참가하고 싶어 하는 전국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탁구협회(회장 이병술) 주관으로 열리며, 탁구 동호인과 가족 등 1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뉜다.

단체전은 4단식?1복식 경기로, 예선은 3팀씩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가 본선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인전은 3명 1조로 구성, 5전 3선승제 조별리그를 거쳐 각조 1, 2위가 본선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산청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5월 중 2018년 산청 천왕봉배 전국테니스 대회, 7월 중 경상남도지사배 전국래프팅대회, 12월 중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전국대회와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개최하는 전국오픈탁구대회는 해마다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관심과 참가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며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데 불편함도 없도록 시설 관리와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