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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8대 분야로 확대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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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안전시설 정보 이용, 메뉴 구조·디자인 개편
생활안전지도 모바일 앱 화면.(사진제공=국민안전처)

울산시 생활안전지도의 정보범위가 기존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등 맞춤안전 4대 분야에서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안전을 추가한 8대 분야로 확대됐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생활안전지도는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40여종을 한곳에 모아 지도 형태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보여주는 시각화 서비스다.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 정보 44종 및 미세먼지·교통돌발(사고·공사)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이 제공된다.
 
시민들은 그동안 인터넷상에서만 공개된 의료시설, 대피시설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37종을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전국 서비스 확대뿐 아니라 메뉴 구조와 디자인 등이 전면 개편돼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지도정보의 응답 속도가 최장 9초에서 3초 이내로 개선됐고, 메뉴구조와 아이콘을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됐다.
 
국민의 관심이 높은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4대 범죄(강도, 성폭력, 폭력, 절도) 치안사고 발생 현황에 대해서는 연도별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비교 정보가 웹에서 제공된다.

내가 위치한 곳 주변의 사고 발생 정보 목록이 표출돼 모바일 앱에서도 해당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를 중점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홈페이지 팝업과 전광판 등을 통해 개편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곽병주 울산시 안전정책과장은 “향후 배경지도, 안전시설 정보와 안전정보의 갱신주기 단축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