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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박진희 "돈 있는 자들에게만 법은 관대하다"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03-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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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리턴’ 박진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가 모든 사건을 종결짓고 죽음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독고영(이진욱 분)은 최자혜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재판 이후 최자혜의 행방이 묘연해졌던 것. 하지만 독고영이 최자혜를 찾아내기 전, 최자혜의 마지막 리턴 쇼 방영이 이뤄졌다.

최자혜는 인터넷 방송으로 로마숫자 연쇄살인사건의 진실과 악벤져스의 실체를 공개했다. 그는 “나는 살인자다. 하지만 20분 후면 법은 날 살인자로 단죄할 수 없다”면서 19년 전의 사건과 자신의 복수 전부를 폭로했다.

이어 “저는 3명을 죽였지만, 법적 증거가 없어 살인죄로 더 이상 처벌 받지 않는다”면서 “법을 잘 아는 제가 법을 이용한 것이다. 못 배우고 가진 것 없는 자들에겐 한없이 장벽이 높고, 돈 있는 자들에게만 법은 관대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