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예 2018년 봄호 시 부분 신인상 당선자로 선정된 신복실 주무관.(사진제공=청도교육지원청) |
경북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군석)은 신복실 주무관이 아시아문예 2018년 봄호 시 부분 신인상 당선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신 주무관의 수상작은 '3월의 눈', '커피 한잔', '겨울산행', '노을', '비' 등 총 5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들 작품에 대해 "표현에 있어 정제된 언어로 소박하고 깔끔하게 잘 다듬고 있으며, 시의 짜임새가 알찼다"고 평했다.
신복실 주무관은 신인상 당선소감에서 "시는 집짓기와 같았고 세상의 고달픈 바람이 불어도 견딜 수 있는 힘이고 에너지"라고 말했다.
또 "가슴찡한 살아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