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근 청주시 기후변화대응팀장.(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 환경정책과 오성근 기후변화대응팀장이 23일 청주기상지청에서 열린 ‘2018년 세계기상의 날’기념식에서 기상업무 발전 유공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팀장은 청주시 기후변화 대응 세부시행계획 6개 부문 94개 정책과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117개 사업을 총괄하면서 미래의 기후변화 전략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설립해 시민환경교육을 강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과 적응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하기 위한 특수시책 사업 발굴을 비롯해 탄소포인트제도 운영, 온실가스진단컨설팅 사업, 초록마을 만들기 사업 등 이색적인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쳤다고 청주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