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전경.(사진제공=울산공항) |
제주항공이 오는 5월과 6월 울산공항에서 주12회 증편 운항한다.
울산시와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울산공항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의 ‘하계운항 스케줄’을 23일 발표했다.
스케줄에 따르면 다음달에는 대한항공 울산-제주 노선은 주2회 감소돼 기존 주76회에서 주74회로 운항된다.
5~6월은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노선이 주4회 감소되고, 제주항공은 부정기 운항으로 주12회 증편 운항된다.
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 주41회→주39회 ▲에어부산 주35회→주33회 ▲제주항공 주 0회→12회 등이다.
한편 울산시는 국토부와 서울지방항공청 등에 울산의 항공기 운항 증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김석겸 울산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울산공항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