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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 비상사태 해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3-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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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간 선포된 비상사태 추가 연장 없이 종료
자료사진.(사진제공=몰디브관광청)

몰디브관광청은 몰디브공화국 압둘라 야민 대통령이 헌법에 의해 부여된 권한 하에 지난 2월 선언했던 국가 비상사태를 해제했다고 23일 밝혔다.

야민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비상사태의 발표는 두 명의 대법원 판사가 적법한 정부를 불법적으로 전복하고 헌법과 표준 법적 규범 및 관행을 위반하기 위해 공모한 헌법적 위기에 의해 촉발됐다고 전했다.


또한 몰디브 대통령실 역시 공식 성명서를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 줄어들었고, 더 이상의 손실 없이 국가 안보를 정상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5일 야민 대통령에 의해 선언된 몰디브 비상사태는 20일 의회의 결의 및 대법원의 결정으로 30일 연장이 결정됐고, 3월 22일부로 공식적으로 해제가 선언돼 총 45일로 사태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