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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지구의 허파 아마존에 ‘야구아스 국립공원’ 신규 지정

  • 2018-03-28 14:48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아마존강.(사진제공=페루관광청)

페루관광청은 ‘지구의 허파’ 페루 아마존에 또 하나의 국립공원이 새롭게 지정됐다고 28일 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페루 북부 로레토(Loreto) 지역에 위치한 ‘야구아스 국립공원(Yaguas National Park)’이다. 이번 신규 국립공원 지정으로 콜롬비아, 에콰도르와의 국경을 이루는 페루의 푸투마요(Putumayo) 강 주변 약 24억 평 규모의 열대 우림 지역이 생물 다양성 보존과 자연 훼손에서 보호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지역이 미국 최대 국립공원인 옐로스톤 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에 견줄 만큼 규모가 넓고, 그보다 열 배 이상의 생물 다양성을 지닌 곳이기에 이번 신규 국립공원 지정은 더욱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로 야구아스 국립공원은 페루 최대의 어류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멸종 위기종인 큰 수달을 비롯해 핑크 돌고래로 알려진 아마존 강 돌고래, 전 세계 1000마리 밖에 없다는 바다소의 일종인 매너티와 양털 원숭이, 개미핥기 등 다양한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더불어 아마존 고무 붐의 공포를 이겨내고 살아남은 토착민 1000여 명 또한 거주하고 있어, 이들의 토착문화와 민족을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페루에는 이 외에도 파카야 사미리아 국립공원과 마누 국립공원, 우아스카란 국립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