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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 명상숲···수목과 초화류 등 식재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4-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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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은 녹지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교에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2018년 명상숲(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명상숲(학교숲) 조성사업은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에 조성하며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명상숲(학교숲)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193명에게 사계절 녹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학교를 기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문화?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명상숲(학교숲) 조성사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상징성 및 대관령을 대표하는 향토수종과 시설물을 선정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수목과 초화류들을 종류별로 식재하고 표찰을 달아 관찰하는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여 파고라, 벤치, 편의시설과 생태 체험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한편 주현관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으로 녹지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녹색의 공간을 통해 열린 학교숲의 교육장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