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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후아힌 허니문 전문 컨설턴트 김지향 팜투어 주임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4-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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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드문, 그래서 평화롭고 색다른 신혼여행지 후아힌"
김지향 팜투어 주임.(사진제공=팜투어)

최근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를 통해 베일이 벗겨진 후아힌은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 휴양지로 이미 현지인들에게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휴양지이자 태국 왕실의 휴양지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허니문 목적지로서의 인기도 꾸준이 올라가는 추세다.

후아힌 허니문 전문가 김지향 팜투어 주임으로부터 후아힌 신혼여행의 이런 저런 얘기를 들어봤다.


김 주임은 “최근 손님들로부터 미쳐 몰랐던 여행지인데 방송을 보니 한번 가고 싶어졌을 뿐 아니라 더구나 왕족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라고 하니 생각만 해도 힐링하기 좋을 것 같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방콕 근교 바다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파타야를 많이 가던데 방송을 보고 후아힌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하고 또한 파타야에 비해 사람도 적고 한적하면서 예쁜 바다라고 하니 태국으로 허니문여행을 가야할 이유가 생겼다고들 말을 한다"고 소개했다.

후아힌은 방콕공항에서 남쪽으로 차량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태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인지도 면에서 다소 낮은 편이다. 

김지향 주임은 “실제 상담을 위해 방문해주신 고객 분들은 후아힌이라는 여행지가 있다는데 놀라고 심지어 풀 빌라를 이렇게 저렴한 금액에 예약할 수 있다는데 다시 한 번 놀란다”며 “후아힌으로 허니문을 가야하는 이유는 무수히 많지만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이 없는 여행지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후아인은 야시장이나 상점에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왕실휴양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깔끔함과 현지의 멋스러움까지 겸비한 새로운 휴양목적지다.

김지향 주임은 “태국의 다른 휴양지들은 너무나도 많은 한국 허니무너와 자유여행객으로 넘쳐나고 있어서 실제 현지에서 여행객들은 ‘한국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국적이지 못하다’라는 불평이 많다”며 “반면 후아힌은 관광객의 90% 이상이 유러피언이기 때문에 한국인 없는 조용한 휴양지를 찾는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적합한 여행지”라고 말했다.

후아힌은 국왕들이 살던 동네이며 왕족들의 별장이 위치한 고급휴양지일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태국의 로얄 패밀리들이 살고 있는 지역. 그렇다보니 동남아 여행의 불안요소인 ‘치안’에 관련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 주임은 특히 “후아힌은 정책적으로 노옵션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허니무너들은 옵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가이드와의 마찰도 없어서 일정대로 행복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며 “후아힌의 대표적인 리조트인 V빌라는 VJ특공대에서도 소개될 만큼 유명한 리조트인데 프라이빗 한 구조의 풀 빌라여서 허니무너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신혼여행을 준비중이라면 후아힌도 고려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