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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울산을 품다!

  •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 기자
  • 송고시간 2018-04-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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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울산대장정 U-Road’ 6월25일~7월4일 개최
지난해 ‘청년 울산대장정 U-Road’에 참가한 청년들이 울산 곳곳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올해도 푸른 꿈이 넘실대는 젊은 도시 울산 곳곳을 걸어 구석구석을 살피는 ‘청년 울산대장정 U-Road’가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꿈 많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는 오는 6월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4일까지 9박10일간 도보행진으로 진행되며, 울산 12경 관광, 산업체 탐방, 역사탐방,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응모 자격은 만 24세 이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국내외 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울산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2일에 1차 선발자 250명이 선발되면 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154명이 확정된다. 합격자는 6월1일에 울산대장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의복, 모자, 배낭 등 소정의 개인물품이 지급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대장정 완주증과 함께 울산 청년홍보단 위촉, 우수대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용락 울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걷는 위주의 행군 코스를 줄이고 십리대밭, 고래문화마을, 옹기마을, 해양 스포츠 등 문화 및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문화 해설사를 동행한 가이드 투어 형태의 역사탐방 코스를 신규 편성했다”며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푸른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의 9박10일간의 생생한 기록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전국 및 지역방송에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대학생 154명 모집에 국내외 대학생 941명이 참가 신청해 6.1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