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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훈 순천시장 예비후보, 신대지구 코스트코 재유치…광양시 당황

  • 2018-04-16 14:27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 코스트코 예정부지에서 코스트코 재유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기자

최근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순천신대지구에 창고형 미국계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를 재추진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광양시에서 불쾌감을 내비치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광양시에서 코스트코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피할 수 없으면 정면 대응전략을 세워야 된다는 비장한 각오로 신대지구에 ‘코스트코 입점 추진’이라는 겁 없는 공약을 발표해, 신대지구 주민들에게는 ‘환영의 박수’를 광양시로부터는 ‘자신들의 밥그릇을 빼앗긴 듯’ 당황하면서 순천에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여론이다.

조 예비후보가 선거판을 흔들기 위해 내 놓은 공약이 정작 선거판 보다는 광양과 순천의 유치경쟁으로 판이 바뀌면서, 거론되고 있는 코스트코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고품격 브랜드 제품을 일반 도소매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경기에 7개의 매장, 대전, 부산, 대구, 울산, 천안, 인천 등 6개 도시에 매장이 성업 중이다.

이러한 코스트코가 광양시에 들어선다면 광양LF에 이어 또 다시 지역상권이 요동치면서 순천지역 자본이 송두리째 광양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조 예비후보가 재유치를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 후보는 “최근 코스트코 본사가 광양 모 지역에 입점을 타진하고 있는데 만약 입점을 한다면 전라지역을 포함 경상지역 고객까지 빨아들일 블랙홀 이 확실하다”며 “순천시장 선거판이 아닌 순천과 광양간의 지역상권 사수를 위해 재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조 후보는 “어차피 전남동부지역에 입점계획인 코스트코라면 과감히 순천에 입점을 추진해 인근 전주를 포함 전남, 북과 진주를 포함 경남의 고객유치로 순천의 세수를 늘이고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을 연계하는 지역 상권을 살리자”고 역설했다.

한편 코스트코 재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조충훈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공약에 대해 코트스코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교통 인프라와 인구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한다면 순천신대지구의 입점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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