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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울주문화원, ‘울주군 지명지리지’ 편찬

GPS 통한 위성지도 지명 일치화, 지명지리지 홈페이지 구축

  • 2018-04-16 16:49
  • 아시아뉴스통신=안홍균 기자
울주군 브랜드 슬로건.(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은 울주정명 천년을 맞아 울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주군 지명지리지(地名地理志) 편찬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 지명지리지 편찬은 지난 2002년에 발간된 울주군지를 비롯한 읍·면지에 기록된 내용에 대한 보완으로, 기존 누락된 지명들을 비롯한 변화된 부분이 포함된다.
 
지명지리지 편찬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울주군 12개 읍·면 118개리 1989개반의 지명에 대한 현지학술조사와 도서발간, 지리지 홈페이지 개설 등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술조사로 얻어진 결과를 GPS로 기록해 위성지도에 일치화 시키는 내용이 포함돼 향후 울주군 GIS 구축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물리적·환경적 변화를 겪었던 산업공단 조성과 관련해 잊힌 지명도 추적해 기록하며, 현지 학술조사를 통해 얻어진 제보자의 구술 인터뷰 내용들도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울주문화원은 울주군 지명지리지 학술조사연구단 집필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한삼건 울산대 교수와 박채은 국사편찬위원회 조사위원을 선출했다.
 
사업예산은 2년간 1억8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올해 학술조사사업으로 1억2000만원이 집행된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지명은 울주군민이 처음 터를 잡으며 시작된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울주의 자연환경과 문화가 하나로 나타나는 지명지리지 발간은 기록되지 않은 울주군민의 삶을 역사화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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